nayuon
01.07.17
맞아여...혼자하는 사랑은 힘들어여..
맞아여....혼자하눈 사랑 넘넘 힘들어여...
저도 그런 친구가 있어여..
첨엔 정말 친구였어여..같은학교...같은수업을 듣고..
마치곤..술이나 한잔씩하는...
근데...언제부턴가..그애에게..따른 감정이 생겼어여..
막...말도 걸어보고 싶고..친한친구에게 그애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싶고..음음...그아이에게..장난스럽게 빼앗은..인형을 보곤해요..그 아이 인냥....
얼마전...다모임에서..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여..그아이와...그 아이가...대뜸..'나 여자 생겼다..'그러는거예여..
저눈 순간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지만..바로 그말이 나오기가 무섭게..'어머...진짜..?? 축하한다..' 그랬어여..
그러고 나니까...제 자신이 왜그리 비참한지...
지금껏 심심하면 문자도 보내거..그랬었눈데..
이젠 못하겠어여..저나 하고 싶고..말하고 싶은 맘은 굴뚝가튼데...하면 안되눈걸 알기에..
그 아이에게 여자가 있음을 아눈데..포기가 안되여..
누구한테 말할려니까..넘넘 자존심이 상하거..
휴~~그렀네여...맘이 넘 아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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