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잘못된거지?   미정
 덥다 hit : 779 , 2000-06-16 22:42 (금)
점점 멀어진다.....
정말 친하다구 생각했던 그들인데,남자로 인해 우정이 깨져간다 아니 깨져버렸다. 다가가기두 싫다,말하기두 싫다.
내 잘못이 그렇게 큰것인가?
나를 조금만 이해하면 될텐데......
친구의 남자!!!
그 사람으로 인해 난 친구를 잃었다. 친하다구 생각했는데...
왕따!!!!
말로만 듣던 왕따를 당할줄이야.
다들 내가 잘못했다구한다...

친구의 남자가 있었다.내 친구와 사귄지는 1주일이 좀 넘은 상태였다.
사람이 좋아 보였다. 친구에게 참 잘했구 우리 친구들에게두 참 잘했다.
다른 친구들 모두가 그 남자를 좋게 보았다.우리와 그남자 그리구 친구는 같이 자주 어울렸었다.그러던 어느날 친구는 남자랑 헤어졌다구 말을했다.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었다.친구는 그남자를 많이 사랑하구 있다구 했었기에..그것두 남자가 아닌 친구가 헤어지자구 했다구 한다.
그 다음날.....나에게 문자메시지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오기 시작했다.
1시간마다 오는 메시지에는 멋진 말들로 가득했다.
여자가 한번 쯤은 남자에게 들어보구 싶었던 말들!!!
메시지를 받은 날 그 주인공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날 만나구 싶다구...
나를 전부터 좋아하구 있었다구...
그 메시지의 주인공을 만나러 갔다.그 사람은....친구의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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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6.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글을 읽으면서 이승철노래가 생각나네요.
사랑과 우정사이..
잃고 후회하는 선택보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고민되는 결정인듯싶습니다.

...but, 사랑은 언제나 지켜봐줄수있는 그런사이로 남겨두는 편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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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6.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내 경험을 말해드리지요

고등학교때 일이지요..
전 고등학교때 절 쫓아다니는 남자가 있었어요
우린 학교는 남녀공학이었거든요.
남들이 그러더군요.
멋있게 생겼다고..글고 울 학교 짱이었거든요.
전 그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감정없이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했지요.
그러면서 그의 속도 무진장 섞이고.
왜냠 맘이 없어서 그런지
만나주지도 않고 항상 소홀이 대했거든요.

그는 여자도 많았어요.
물론 그는 일편단심 민들레 였지만
그의 외모때문인지
항상 여자들이 먹을거 같다주고
선물사주고 질질짜고...

저에겐 또 아주 친한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여자친구와는 쌈도 많이 했답니다.
저랑 성격이 맞지 않았어요.
그 친구한테 만나지 말자고도 하고
쌈도 많이 했지만
그런 시간이 흐른후 우린 진짜 친한친구가 되었지요.

그렇게 시간이 가고 그와 내가 사귄지 3년이 되었을때
전 그와 헤어졌어요.
왜냐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거든요..


그리고 1년정도 후
그 여자친구가 전화를 했더군요.
자기 그 남자와 사귀어도 되냐구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아니 사실 나빴지요
왜냠 그는 나만 잘해주고
아직도 나만 생각하는데..
제 친구가 꼬셔서 그런거기 땜시..
그리고 지금 2년이 넘게 사귀고 있구요

결론은
그 남자는 아직도 저에게 전화를 한답니다.
어제밤에도 전화가 왔어요
항상 술마시면 전화를 하더군요
물론 전 항상 같아요
여자친구랑 잘 지내라고..
아직 절 못잊었나봐요.
어제는 말도 안하고 전 전화를 끊었어요.

그 남자분과 여자분은
사귄지 일주일 밖에 안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그래요.
남자분이 흔히 말하는 날라리가 아니면
만나볼만도 한거 같아요.
하지만 우정이 중요하다면
첨부터 시작하지 않는게 좋을듯..

세상에 "절반이 남자"라는 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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