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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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눈이 온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평소면 5분이면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거리를 오늘은 15분이나 걸렸다. 그것도 여러번 미끄러질뻔 하면서..... ********************** 새천년이 밝았다는데 달라지는건 없다.. 99년의 일상과 00년의 일상이 다르지 않아.. 나이를 한살 더 먹었다는거 빼구는.. 내가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 오늘은 내눈에 보이질 않는다. 이따가 어차피 마주치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대하구 싶지만..나두 사람인데... 싫은 사람은 싫다. 정말 오늘 만큼은 보람되구 행복하게 보내구 싶다.. 올한해는 매일 매일 아침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내구 싶다..아.....지금 그 사람이 내눈에 보였다...싫지만... 좀전에 결심을 했잖아... 난 아직 젊구...얼마든지 발전할수 있다구 믿자..!! 오늘 하루 만큼은 이세상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정말루 00년엔 매일매일 이런 생각으로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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