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 이것도일기라고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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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시인의사회를 보면서 피자를 먹고 손을닦고 입을닦고 그냥 그대로 후드소매에 물기를닦앗다 문득 닦으면서 익숙한냄새났다 오늘이 후드를 입고간게 실수엿던거같이 a의 냄새가난다.... a를 잊으려고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기억하려고 하지도않지만 그립다 반나절도안됐는데 너무오래된것같고 멀게만느껴진다 네머리냄새 옷냄새 그냥 네 향기가 이 옷에고스란히있다... 꽤 많은시간을 안고있어서그런가보다 이제는그럴수가업는데 자꾸 후회가되고 보고싶다 최소한 이렇게혼자서구차해지진않으려고했는데 넌 분명히 내일....그러니까 정확하게는 오늘 d와의 데이트가 기대되고 또 무서울거고 그리고 나에대한생각은 자기전조금 힘들때조금 그러다가 또 나와같은 널 받아줄수있는 사람을만나면....아예 날 잊어버리겠지 자꾸 냄새를맡고십고 오늘일을 잊지않으려고하고있다 서로 오늘일은 없던일이라고 기억하지말자고해놓고는... 아마 너도 완전히잊지는안겟지만 그렇다고 거들떠보지도 않는 필요없는기억이되겟지만 난 그게 전부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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