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   미정
  hit : 1165 , 2000-01-07 18:20 (금)
내나이 새로운세기에 접어들면서 세대가 바뀐 나이..
서른. 그동안 여러명의 여성들을 만나봤으나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해본적이 거의 없다. 진정한 사랑...
거짓없이 진실되기만 하고 한없이 낭만적이기만한 사랑!
아직도 내가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일까?
지금도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정말 좋아서 만나고 있는것인지 아님 싫지는 않지만 그냥
대화상대로 만나고 있는것인지... 난 요즘 여성들의 마음
을 잘 읽지 못하는것 같다.
느낌으로 안다고는 하지만 그런것 같지는 않다.
경험으로도 역시 아닌것 같다.
억지로 알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혼자만 속태우고
그러는 사랑은 이젠 아닌가 싶다.
누군가 요즘 여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이성교제시)을
잘 알고계시다면 저한테 Advice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싶습니다.




 00.05.3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제생각임미다

우선 안녕하십미까? 꾸~~벅~!
제가 특별히 말주변이 있어서 이런글을 쓰는건 아니쥐만 기냥........제생각은 이렇다는 겁미다...
도움이 된다면 황송하겠씹미다..
저역시 세대를 넘어서 올해 20대에 입문해씹미다..
저에겐 앤이 있는대욥~ 울앤은 올해 30대에 입문해씹미다...^^* 울앤은 가끔 내가 자길 증말 따랑하눈쥐 잘 모리겠따구 하더군요...넘 어리다나요?
요즈음 요자들...아니 남정네들두...빨리 성숙하쥐 않씹미까? 참~~~!요즈음은 n세대라지엽? 감정표현 정확함미다.. 느끼는 그대로...옳다고 생각하는 그대로..바루 말해야 직성이 풀림미다..어찌보면 당돌하고 경솔하게 생각될쥐 몰겠쥐만 오히려 깊이 생각하문 헤깔리기만 함미다..감정은 느끼는 그대로이쥐 않씸미까?
뭘 고민하구 망설이겠씹미까?요즈음 요자들 그렇씸미다... 그렇쥐만 누가 그러더군요..정은 한곳으로만 흐른다구요...양쪽으로 갈라지진 않는답니다.. 마음에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걸 여자들은 증말 져아합미다.

 00.11.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여자의 마음이라...

저는 남자의 마음을 잘 모르겠던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진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면 의지하게 됩니다.그 남자에 맞춰 생각하게 되고 그 남자도 자기를 최고로 생각해주기를 바라고 낭만을 꿈꾸기도 합니다.저나 제친구들을 볼 때 여자는 사랑에 약한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사랑이 아닌것 같습니다.아닌 경우도 있지만...
남자는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친구로 생각하고 잘 대해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사람으로서는 좋게 생각하지만 사랑은 아니죠.곁에 있으면 편하고 재미있지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사랑이 아니죠.그래서 어느정도 경계를 두고 만나는 것 같습니다.그럴 경우 마음이 사랑으로 쉽게 변하진 않지만 낭만적이고 진실한 사랑으로 조금씩 믿음을 준다면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하여튼 여자는 사랑에 약한 것 같습니다.단,자기가 생각하는 사랑에만...진실한 사랑으로 다가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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