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늘은 날이 아니군...   미정
  hit : 1560 , 2001-08-24 02:14 (금)

처음부터 거기있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씨..
.. 오빠의 예전 여자친구 얘길 들었다..
아직까지도 오빠주변의 사람들은 그언니를 기억하고 있나보다..
그언니가 오빠한테 자주하던.. 행동들이나.. 말들이나...
애교라고 부리던 것들까지 모두다.. 오빠를 비롯해서 친구들까지 모두다...
.. 기억하고 있었다..
바보가 된 기분이 들었다.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해도 어딘가 한구석이 찝찝하고 힘이 빠지는게...
.. 그언니가... 어떤 존재였는지는 몰라도..
정말이지.. 화가 나서 미칠것 같다..




junelvlt4417  01.08.24 이글의 답글달기
전 더 해요..^^ㆀ

제가 지금 사귀는 오빠의 옛여자친구는
연예인이랍니다~
저는 오빠의 입으로도 그리고 오빠친구들하구의
술자리에서도 그 언니얘길 들어요..
글쎄 오빤 자랑을 반 섞어 그런얘길 하는거
같기도 한데 전 무지 속상해요..
휴~그리고 오빠가 많이 좋아했었는데
차였거든요..그래서 더 미련을 못버리는 것 같아보여요
첨엔 그 언니 얘길 들을때마다 정말
전 많이 힘들었어요..제가 왜 이렇게도 초라해 보이던지
하지만 요즘은 극복하기로 했어요..긍정적으로..
전 저대로의 개성이 있고 또 멋진 모습으로 절 가꾸어
나가면 되니까요..^^
님두 힘내세요..님이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오빠한테 다가간다면 오빠는 님에게만 푹 빠져버릴
꺼예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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