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마친하루 │ 하루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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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맥주한캔을 따서 한모금 마시는게 유일한 낙이 되버렸다!! 낮에 닭이 준 헤프닝으로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조금 웃음을 만들어 주었지만 내일은 또 그런일이 없을 것이란 생각을 하니 뭔가 공허한 하루가 싫어지는 기분이다 날씨도 꽤 풀려서 창문을 활짝 열어 놔도.. 그냥 그냥 견딜만 한데.. 왜 내 생활을 견디지 못할 만큼 지겨운 걸까... 뭔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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