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힘이듭니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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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는게 힘듭니다. 전 고3인 학생입니다. 흔히 말하는 수험생이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일이 정말 저를 힘들게 합니다.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조차 마련해 놓지 않은채 학교에서 시키니까 그저 따라가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봐도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딴 생각만 납니다 그렇다고 책을 안보고 있는다고 해서 즐거운건 결코 아닙니다. 그럴땐 더 심해요.우울증같은게 저를 찾아오거든요 텔레비젼에서 웃긴 쇼를 봐도 그게 더 절 슬프게 합니다.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바보 같습니다. 처음에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을땐 정말 열심히 해야지 했습니다. 저희 집안 사정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대학 진학도 겨우하는건데........... 사실 저두 대학 가고 싶습니다. 근데 그게 잘 안되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제자신에게 화가 나서 미칠것 같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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