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ㅡㅡ 짜증나   2012
  hit : 3791 , 2012-10-12 11:20 (금)

오늘 프린트할 논문 마저 쓰려고 어제 밤에 컴퓨터 사용하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안된다.
wan깜박거림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폰검색해보니 배선 쪽 알아보래서
밤중에 선 뺏다꽂고를 반복.
걍 냅두고 잤는데 아침에도 자연해결(?)은 되어있지 않고.

고객센터 전화하니 답이 나온다.
연체되서 그렇단다.

여름쯤 내 인터넷 프로모션 요금 17000원대에서 잘 사용하던 요금제 종료하겠다고
2배의 요금을 매겨서 깜놀한 난 KT넘어가려고 알아보고 해지하겠다고 하자
2달만에 다시 기존요금으로 쓰란다.
알아본다고 키보드 워리어된 내 기분은?

2배 요금 나온 것도 다시 기존요금으로 계산하고 요금일괄 계산해서 고지서 발송하겠다
멋진 멘트 던져주더니 고지서는 안오고 계속 미납문자만 ㅡㅡ

고객센터는 지로납부라 몰랐다며 납부금액에서 제하는게 아니라 겨우 그제쯤 계좌로 돈 돌려주고는
그러더니 드디어 오늘 새벽에. 자기네 딴에는. 몰래. 끊어버렸다.



애꿏은 상담원 붙잡고 뭐라하기도 미안하지만
이번엔 참았던 화를 다스리지 않고
여름부터 sk 당신네 상담원 여럿 상대해서 
상담원 개개인과 했던 협상내용 일일이 짚어주며
해지-재사용-요금내역 재작성-미발송-과납금 환불-재청구서 미발송-인터넷 이용중지됨-짜증!!
의 과정을 설명하기도 지치고  나도 불편해 죽을 지경이다~!
고객센터 상담원 간에 상담내역 공유 좀 잘하라고!
하고는 끊어버렸다.

IT강국 서비스 꽝국
우리 나라 대한 민국 만세 만세 만세다!!
니들이 짱이다!

프러시안블루  12.10.13 이글의 답글달기

ㅎㅎ KT 넘어오셨어야 됐는데...

볼빨간  12.10.18 이글의 답글달기

전 아직도 SK라인을 타고 이 글을 쓰고 있어요..
조만간 공통점을 만들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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