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살아있다는걸~*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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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생각을 했다.....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나를 기록(?)해보기로.... 특별할것 없는 내 하루하루지만.... 이렇게 몇글자 적어 나가다보면 특별해질수도 .... 행복해 질수도 있을것 같다.... 조은 일들로만 가득채울순 없겠지만... 나중에.......후회하고 씁쓸한 기억들이라해도..... 내 스무살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간직하려한다~* 10시반쯤 눈이 떠졌다...... 평소와 달리 일찍 일어나는 내가 조금은 어색하고... 대견스럽지만.....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위해 얼마나.....눈물나는 노력을 했던가~*>.< 어김없이 내머릿속을 채우는 배거품~* 멀.....먹을까 ?? 오만가지..........먹을것들이 눈앞을 지나간다~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밥두먹구잡고...... 음.......순대두 먹구잡고....(눈뜨자마자 순대생각이 나는건 모람~*) 순대루 꽃혔따~# 모자하나 눌러 쓰고 시장으로 달려간다..... 내 식욕을 누가 말릴꺼시얌~^^ 허거덩~ 순대 아짐마.......아직 안나왔다~ㅠ.ㅠ 하긴......아침 10시에 순대 찻을사람이 어딧겠써~ 아쉬운 맘뒤로하고 돌아오려다...... 생각해보니 집에두 먹을거시 암껏두 없었따...... 찬밥 던밥 가릴처지 아니니......암꺼나 먹기루 했다~ 빵집으루 들어가 목소리도 우렁차게...... \"아줌마!!.......샌드위치 하나 주세여~\" \"샌드위치 엄는데여..........\"\" 눈물이 쏟아질꺼같따......ㅠ.ㅠ 결국........피자빵 두개루 배거픔을 달래고 담배한개피 피워물고서야......행복해진다~* 아이~오늘 핸드펀 요금 내야 하는데...... 나가기가 구찬아진다...... 다들 내가 죽은줄 알꺼다.....히힛~* 벌써.........며칠째 이던가~ 속세(?)를떠나......방에만 틀어밖혀 있는날들이.... 머지안아......짜~잔 하고 멎지게 친구들 앞에 서야 할텐데.... 어찌이리 만사가 구찬은지.... 친구들아!!....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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