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나..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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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터 이야길 시작해야하는걸까.. 벌써..삼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일년은 그앨 저주했고.. 일년은 아주 잊었고.. 그리고.. 남은 일년은..그앨 다시 그리워하구 있다.. 이기적인 년.. 나라는 년은 왜 이리도 이기적일까.. 혹시나..그애가 이 글을 읽는다면.. ....날 욕하겠지.. 복잡한 머리속을..어떻게 글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철없던 어린 시절의 일이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기엔.. 나에게 있어선..그애의 자리가..컸던것 같다.. 요즘도 가끔 그앨 본다.. 그애 앞에서 전혀 무관심 한척 하는 내 모습이 싫다.. 그치만..정말로..무관심한 그애의 눈빛은...더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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