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에눈물을흘리고.....   미정
 깜깜하당 hit : 179 , 2001-09-11 05:18 (화)
어찌해야하나? 이렇게끝나는구나..정말어이가없다.임신6개월이라니.소변검사후나는깜깜했다.곧바로병원으러달려갔지만 이미늦었다.의사말은6개월초라한다.6개월이면 그녀와한참만나기시작한시간이다.합의하에낙태를선택했구 다음은 비용이문제였다. 수술비용이80만원에 치료비까지100만원정도생각하라하시더군.. 난 학생이다 물론대학생은아니구 걍 공부하는사람이다.당장그만한돈은 나에게없다.그녀또한돈이없다한다.고민끝에 카드를 많들기로했다.허허!무슨수수료가20%나..300만원한도가나오면수수료만 60만원이다.정말 눈물이날정도로허무했다.내가잘하고있는건가? 문제는 그 여자에 그여자에였다. 종로에서쓴 사체돈이250만 신용대출400만 카드연체150만..........지금 그녀는 나에게바라구있는것같다.정말루싫다.겁이없는건지 세상을모르는건지.이제어떻게해야하나.정말로 깜깜하다.  
책임회피는하지안는다.내가 해결한다.수술날짜는 잡였다.이번수술이 무사히끝난다면 난그녀와의관계를 다시생각해봐야겠다 화이팅을해야하는대 힘이안난다.너무어둡고 깜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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