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미정
 찌뿌둥 hit : 136 , 2001-09-12 23:41 (수)
어제 밤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알수 없는 놈이 미국의 무역센터를 그리고 펜타곤과 펜실베니아 민항기의 공격과 추락이 나로 하여금
잠을 설치게 하였다. 어떤 x가 했는지 몰라도 이제 세계 경제와 군사협정 등 각종 살벌한 시대가
다가올 것 같다. 이제 곧 취업을 해야 되는데 imf에 빚 갚은지 한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경제파동이 서서히 엄습해 옴을 난 느낀다.
허지만 한심한 예삐 !!
역시 공무원은 무사안일이다. 아직도 내 전화기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
어쩌면 저렇게 태평한지....
지금 자기네 직장에서 그 무시무시한 데프콘 3가 발령되었는디.......

뉴스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 주식시장에 종합주가지수가 476원이라든데....

걱정이다. 미국의 부시가 역시 무능력한 지도자인것 같다. 지도자중에 무식하고 성질더러운놈이
가장 짜증나는 리더인데 부시가 딱 그꼴인것 같다.

잠 온다. 오늘의 고단함을 어찌 말로 이룰꼬....
-  무섭다.
   급한 하루 0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