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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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8:45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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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
돈을 받지 않는다면 결코 하지 않을 일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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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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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8:31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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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국가책임>
이 문제는 개인에게 맡길게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런 주장을 들으면 내 책임이 아니란걸 깨닫게 되어 위로가 되는가?
그래서 "국가가 책임지라"는 말은 대중을 현혹시키는 가장 인기 있는 주장이다.
부모한테 결혼 자금을 지원받는게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청년조차도
결혼 비용을 개인에게 맡길게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수긍한다.
국가지원이란 결국 세금을 쓰자는 말인데 왜 자기 부모한테 죄송한 돈을 남 부모한테 받으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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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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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16:37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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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늙은 사람이라게 확실히 드러나는 순간은 읽기 위해 안경을 벗을 때다.
이게 왜 부끄러운줄 모르겠으나 노안수술 날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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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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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16:33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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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고백>
조국은 내가 차마 못했던 일을 한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지만 할 수 없었던 일을 했다.
자식 일 이라면 부끄러움 무릎쓰고 뭐라도 했겠지만
난 도무지 방법을 몰랐고 먹고 사느라 시간도 없었다.
그래서 조국 당신을 비난할 자격이 내겐 없지만
당신의 도덕 부심이 쩔었던건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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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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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21:20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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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를 지지한다>
저소득층 자녀만 분리하여 선별적으로 무상 급식을 제공하는게 맞는가? 아님, 지금처럼 모든 초등학생에게 무상 급식을 제공하는게 맞는가?
이건희씨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는게 맞는가? 아님 세금은 가장 많이 냈지만 그는 돈이 많으니까 빼는게 맞는가?
성인인 대학생에게 국가가 학비를 지원하면서 부모의 소득이 낮은 학생만 골라서 지원하는건 바람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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