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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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01:39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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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서 밤바다로 나아가는 새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없다.
새 또한 나를 들여다보지 못할 것이다.
-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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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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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01:39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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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른바 3D업종으로부터 스스로 도망쳐서 자신의 존엄을 지키는 인간들의 저 현명한 자기방어를 사랑한다
-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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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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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01:38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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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는 사람들이 왜 다른 사람들과 다른가를 고민했다.
왜 나는 노동자가 될 수 없을까? 왜 나는 민중이 아닌가?
90년대 사람들은 왜 다른 사람들과 달라질 수 없나를 고민하고 있다
- 김영하 "포스트잇"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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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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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01:38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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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삶의 길을 걸어오다 나에게 이르러 눈을 크게 뜨고 잠시 매료되는 순간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무엇이었던 것인가?
- 구본형 "낯선곳에서의 아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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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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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01:38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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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은퇴하면서 자기가 아무런 실수를 하지 않은채 직장 생활을 마감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다.
하지만 나는 은퇴할때 "많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언제나 더 나아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하고 싶다.
- "혼다 소이치로" 의 말, 2003.10.8 머니투데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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