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늘어지게 잠을 자고 청소와 설거지 방청소를 끝내고 운동을 했다. MLB 류현진 선발경기 중계로 모처럼 즐거운 일요일을 보냈다.
02 7/1일 드디어 개강. 신경 썼던만큼 훌륭한 성과인지는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다. 추가입학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서 최고의 멤버로 취업지원까지 힘써야 한다.
03 아플 때 사다놓은 작은 화분을 한동안 신경쓰지 못하다가 이미 죽어버린 줄 알았는데 새싹이 돋아나고 있음을 알았다. 어찌나 미안했던지 아플 때 유일한 나의 친구였는데 안타까움과 스스로를 너무 욕했다. 넌 나를 지켰는데 내가 널 못지켰다는 그런 마음으로 이젠 출퇴근에는 조금더 신경 쓸께 화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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