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1(회의) │ 하루하나 | |||
|
01 그만하고 싶다. 급박하고 엉겁결에 늘 산더미처럼 쌓여져 있는 일을 보며 그렇게 일을 해도 줄지 않고 끝끝내 쌓여만 가는 걸 보면 내가 무능력하던지 정말 일이 많아서인 것 같다. 지쳐온다. 때로는 자부심도 들지만 평상시에는 늘 지치게 만드는 강박관념 같은게 존재하는 듯. 욕이 나온다. 이 빌어먹을 일은 왜 해도해도 줄지가 않는건지. 밥먹고 가끔씩 담배 피우는 시간을 제외하면 일밖에 안하는데도 이렇게 힘이든다. 오늘같은 날이면 정말 때려 치우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