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 고삼소녀 두번째 일기 ㅜ0ㅜ   미정
 더럽게 춥더군..훌쩍.. hit : 186 , 2001-09-21 22:00 (금)
아하하..
성공했다..ㅋㅋㅋ
이게 얼마만에 켜본 컴턴지..ㅜ0ㅜ 흐흑..

야자땜에 요새 맨날 늦게 집에와서..
졸리니까..걍 바루 자버리구..그랬더니만..
...이/렇/게 오랜만에 컴터앞에 앉았다..

(아니..누웠지..방바닥에 배깔구 누워서..
바닥에서 잘 안돌아가는 마우스를 휘둘르며..ㅋㅋ)

오늘 모의고살 봤당..
에흉..역시나 성적은..그대로 였다..

죽어야지..암~ 죽어야지..-_-;;

어찌하면 좋으리~
므흘흘~

반 애덜은..다..

"잘봤어..?"   그럼..

"어..? 어..그냥 그래..."  혹은..

"아..수학 이삼십점 떨어졌어~ 미치겠어..." 등등..으루 말한다..

난..그말을 믿었따..

그.러.나...

아니였따....ㅜ0ㅜ

그넘들은...
수학 이삼십점 떨어진대신 사탐과탑이 몇십점씩 올라있었따...
즉...나만..ㅜ0ㅜ 나만..이 망할 점수를 맴돌고 있었따..

문제발생...
오늘 셤 본거 엄마한테 말안했따.
오늘 일찍 끈나서 집에 오자마자 몇시간째 컴터중인대..

엄마가....
학교루..데릴러 가는중이란다..+_+;;

아ㅜ0ㅜ
되는일 하나 없다구~
아하하하하하....ㅜ0ㅜ

낼은 즐거운 토욜이로군..
월욜은 즐거운 중간고사...
아..신난다+_+

................................딩굴딩굴...ㅜ.ㅡ

댓글 달아주신분덜 고마버염..
으흐흑...
두달있다가..꼬~옥 좋은 대학가서 찾아뵐꼐염..ㅋㅋ

유창주  01.09.22 이글의 답글달기
같은 고3으로서..

니망 힘내세여..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잔아여..
힘내시고 화띵...꼭 좋은대학 가세여

-  미치광이 고삼소녀 두번째 일기 ㅜ0ㅜ
   내가 정녕 고삼이란 말이더냐..ㅜ0ㅜ [2] 0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