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녕 고삼이란 말이더냐..ㅜ0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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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게게게게.. 미치겠다..공부두 안되구.. 엄마가 넷도리(고도리 게임--;;)를 하구 나가자마자 나두 모르게 컴터앞에 다시 앉았따.. 어제..다시는 앉지 않으리!! 굳은 결심을 했었던거 같은대..아마도..--;; 모니터 옆에 "컴터키면 재수!!" 라고 써논게 무색하다..--;; 젠장.. 딱..59일만 미친듯이 하면..인생 필텐대..이게 모하는 짓인지..참.. 이상하게두 날짜가 다가올수록 티비가 더 재밌다.. 각 채널에서 하는 온갖 드라마는 다보구 주말엔 쇼프로도 돌려가면서 이것저것 다본다.. 반 애들 모르는 연예가 소식두 나혼자 알구 있고.. ( ↑ 이때가 가장 무안하다..--;; 애덜이 "어떻게 알았어..?" 하구 물어볼때.. ....어떻게 알긴 몰 어떻게 알어!!..티비보구 알았찌..--;;) 암튼..티비앞에 앉아서..빙신 같이 웃다 보면..항상..어느새 하루가 넘어가 있었다..--;; 나름대루 격려해주던 담임두 인제 포기한듯 싶다.. 켁...!! 사과먹다 채할뻔했다.. 내방으루 점점 다가오는 인기척에 황급히 EBS화면을 띄워놨따.. (항상..만일을 대비해서 밑에 깔아둔다...ㅋㅋ) 엄마가 머리를 삐꼼 내밀구 모하냐구 물었다...--;; "어..? 어...교육방송 듣자나...나가...집중안돼니까...+_+;;" ..........................................ㅜ0ㅜ;; 찔.린.다. 안되겠따...여까지만 써야지.. 몇씨냐~ 흐음~ 모냐..열한시 넘었네...? 화학 복습하려구 핸는데..아직 반두 못했는데..-0-;;; 이놈의 컴퓨터....!! -_-+ 다시는 안킬꺼다!! 흐흑.. (그러나...난 내일 또 일기를 쓰러 들어오겠찌..--;;) 딩굴딩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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