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   공개일기
  hit : 2785 , 2014-01-26 09:04 (일)
 오래전부터 방바닥을 굴러다니는 녹용즙(?)이 있다.
 딱히 먹을일이 없어서 몇달동안 굴러만 다닌다.
 어젠 왠일인지  자기전 밤12시에 생각나서 뜬금없이 먹었다.
 난 불면증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새벽3시 넘게까지 잠들지 못했다 ㅋㅋ...
 아침8시 정도에 자연스럽게 눈을 떴는데 전혀 피곤하지가 않다.
 녹용은 잘못 먹으면 살도 막 찐다.
 이걸 먹으면 먹어서 안되는 음식들도 있다.
 사슴뿔이 무슨 정확히 효능인진 잘 모르겠지만 요물임은 확실하다.
callous  14.01.26 이글의 답글달기

녹용... 수컷사슴의 각질화되지 않은 어린뿔인데 빠르게 자라는 특성이 있어서 성장호르몬이나 기타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최근에 녹용의 회분함량기준을 완화해서 녹용의 품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 이런 말도 있고 다 자라서 각질화된 피가 통하지 않는 뿔은 녹각이라고 하는데 녹용가격의 1/100정도로 녹각을 녹용이라고 속여파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속물  14.01.28 이글의 답글달기

그쵸..워낙 못믿을 세상이라

misun23  14.01.26 이글의 답글달기

와 효능이 좋군요

속물  14.01.28 이글의 답글달기

조심해야해요 친구 한번 먹여봤는데 열올라서 죽을뻔 했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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