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새로운 컴퓨터   일기
  hit : 1268 , 2014-04-08 21:04 (화)
아빠가 컴퓨터가 많이 느려졌다고 하나 알아보라고 한 후 주말에 아빠와 난 머리를 싸메고 컴퓨터를 골랐다.

어떤 컴퓨터가 좋을까?

LG나 삼성같은 일명 메이커 컴퓨터는 비싸기만하고 부품도 좋은 것을 안 쓴다고 하여 조립컴퓨터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추려낸 3개의 컴퓨터

한성컴퓨터, 델, 이엑스코리아에서 만든 조립품

성능은 거의 비슷하고 A/S와 그래도 이름있는 컴퓨터를 최종적으로 골라보니 한성것이 나았다.

그렇게 고른 한성컴퓨터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니 반응은 냉담했다.

저런걸 왜사냐, 줘도 안 쓴다 등등

출력도 낮아서 오래쓰면 전원이 안 들어온다 하고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이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나머지 두 가지를 올려보니 이엑스코리아에서 조립한 컴퓨터가 그나마 가장 좋다는 것이다.

역시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들 같았다.

아빠와 상의를 하고 한성컴퓨터에서 주문한 것을 취소하고 오픈마켓에서 가장 싼 이엑스코리아 제품을 윈도우7을 포함하여 301,920원에 구입하였다.

주말에 주문한 것이고 조립하는거라 배송이 늦게 오려니 했는데 월요일 오전에 바로 그 곳에서 전화가 와서 주문한대로 조립하면 되겠냐는 확인을 한 후 월요일 당일 날 발송을 해주었다.

그리고 난 후 오늘 화요일 아빠가 집에서 배송을 받아 난 퇴근하고 난 후 집에 가자마자 컴퓨터를 살펴보고 설치를 했다.

내가 생각해도 설치는 굉장히 순조로웠다.

브랜드컴퓨터에서 설치하는 그런 잡다한 소프트웨어도 없이 속도도 빠르니 기분도 좋아졌다.

아빠는 날 계속 칭찬하며 고맙다고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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