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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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하고 아침 일찍 친구들과 월미도 여행을 떠났다. 인천역까지 지하철을 타고가 버스를 탄 다음에 월미도에 도착하였는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바다 냄새를 오랜만에 맡아 기분이 묘했고 친구들과 오는 바다여행도 오랜만이라 사진도 몇 십장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자 했다. 그렇게 월미도에서 바다 구경을 하다 차이나타운도 가보게 되었는데 차이나타운에는 사람이 매우 많아 사람구경 하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가서 점심으로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먹었는데 가격은 비싼 만큼 맛은 일품이었다. 계획대로 순차적으로 코스를 밟아가니까 지루하지 않았고 재밌었다. 올 땐 지하철로 오기엔 피곤하고 힘들어서 버스를 타고 왔는데 나도 모르게 버스 안에서 깊게 잠이 들었다. 깨고 나니 부평역 쯤와서 마을버스로 갈아타 서로의 집에 도착하였다. 친구들과의 이런 여행을 자주 했으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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