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0대 여학생들의 알바 참여율이 남학생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은 흥미롭다 - 여학생은 10명중 1명이 알바를 뛰는데, 남학생은 20명중 1명만 알바를 뛴다. - 여학생이 더 당찬건가? 아님, 어릴때부터 가족 부양에 나서는 건가?
ㅇ 20대 여성의 경제할동 참가율은 남성과 거의 비슷하게 왕성한데 주어지는 일의 질에서 (역량이 아니고...) 차별이 있고, 중소기업으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심한듯 하다.
ㅇ 결혼과 육아때문에 30대에 뚝 떨어진 여성의 경제활동율은 40대에 다시 상승하는데 여기엔 많은 것들이 숨겨져있을 것이다 - 아마도 경력 단절로 인해 사무노동에서 육체노동으로 전환 (?) - 자녀교육비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자발적인 취업
ㅇ 40대 여성의 65%가 일을 한다는 것은 내가 가진 통념과 달라서 놀랍다.
ㅇ 50대 남성의 86.3%가 뭔가 일을 하는데, 60대엔 이들의 50% 이상이 연금에 의존하게된다
ㅇ 그러나,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연금소득대체율(은퇴전 소득대비 은퇴후 연금수령액의 비율) 은 OECD국가 평균 63.6%에 훨씬 못미치는 45~50% 수준
ㅇ 은퇴전에 월 200만원을 벌었다면, 은퇴후에 받는 연금은 90만원 수준이라는 뜻. - 45~50%라는 연금소득 대체율이 사회통념보다 낮진 않는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부풀려있을 수 있고 ==> 맞아~ 퇴직금도 연금에 포함될듯. - 게다가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흘러나와 불안하다.
ㅇ 가장 큰 문제는 60대가 되도 자녀결혼 비용이 들어가고, 자녀들의 취업이 늦어져서 여전히 목돈이 필요하다는 것
ㅇ 혼수만 준비해서 결혼하는 딸들에 비해, 집을 준비해야하는 아들 가진 부모들은 조금 더 답답한 케이스 ==>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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