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만남   2014
  hit : 2074 , 2014-05-18 07:54 (일)
아니, 먼저 만나자고 해놓고서,
막상 만난 후 결국, 
술값을 내가 냈다.

왜 먼저 술값을 내겠다고 나서지 않지?
왜 분위기를 내가 '대접'하는것처럼 되지?

난 애시당초 
만남을 바랬던 적 없었는데...

잘 이해가 가지 않는게,
전혀 생각없는 상대방에게,
먼저 만나자고, 시간을 할애해달라고 
상대방에게 만남을 요청하는 경우면,
당연히 술이든 밥이든 만자자고 
먼저 요청하는 사람이 내는 거 아닌가...?

뭐지...이 상쾌하지 못한 상황은...

사소하지만,
아주 결정적인  
마이너스!














프러시안블루  14.05.18 이글의 답글달기

얼마전 생전 연락 한번 안하던 동기녀석이 명퇴를 해야할지 고민스럽다고 친구들을 불러내더군요...
명퇴 이야기 1시간, 주말에 지 공치러 가는 이야기 1시간..
끝나고 만원씩 걷자고 하길래 우리가 한마디 했습니다
"닥쳐"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룰중 드물게 괜찮은 룰을 절대 깨뜨려선 안되죠.

무아덕회  14.05.18 이글의 답글달기

ㅎㅎㅎ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괜찮은 룰이었군요. 암요, 그런건 깨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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