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내력을 내가 시험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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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참을려고 하는데... 왜이리 안되지? 잊을려고 하는데.. 왜이리 안되지? 정말이지? 잊고 싶어... 오빠에 대한 기억조차도... 그런데.. 그런데... 일년이 훨씬 지난 지금 왜이리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티브이를 보면서 오빠랑 닮은 사람을 보고 내 마음을 위안을 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내 가슴이 터질꺼 같아서... 시계는 밤 12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난 전화기만을 바라보고 있어... 정말이지... 난 너무나 슬퍼... 그리고 자꾸만 오빠가 보고싶어... 내가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 누가 날 보면 욕하겠지? 그래도... 그래도... 자꾸만 오빠에게 향하는 마음은 나 자신도 겉잡을수가 없어... 그런데 정말 어디에 있어? 언제 한번이라도... 우연이라도... 내가 이렇게 보내는 글 봤으면.. 알고 있을까... 내가 이렇게 애타게 찾고 있다는 사실을... 오빤... 보고 싶어... 정말 보고 싶어... 그립고... 너무나 그립고... 어디에 있어 지금... 오빤... 오빠! 혹 나를 잊은건 아닐까...아니겠지? 오빠.....넘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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