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질구질 │ 지금의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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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주말을 보내고 잔인한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너는 뭐가 좋아서 그리 실실대니? 주말동안 너는 무슨 좋은 일이 있었기에 기분이 그렇게 좋으니? 니가 기분이 좋을수록 나의 뇌세포는 비상을 알리고 좋지않은 예감 호르몬을 방출해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난 정말 쓰레기인가봐. 이제 그만해도 되는데, 직장안에서 이런 구질구질한 모습 남들에게 보여가며 비호감짓도 그만해야할텐데... 매일 썩은 표정으로 사람을을 대하니 그사람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날 어렵고 차가운 사람으로만 여기는거다. 악순환이 계속된다. 결국 꼴보기싫은 모습을 피해 다른 공간으로 홀로 앉아 있는다. 거울조차 보기싫다. 이런 내모습....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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