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네.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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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라켓볼을 치는 것은 나름 신나는 일이다. 난 일년넘게 쳤고 아들은 4개월 치다가 멈췄었다. 아들은 최근 다시 시작 했는데 같이 치면 내가 진다.녀석은 날 이기는게 아주 신나나 보다. 난 고수들에게 한 참 배워 겨우 하는 기술을 그 녀석은 본능적으로 친다.신기할 뿐이다. 하겐다스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사왔다. 아들이랑 신나게 퍼 먹었다. 똑같다. 마음엔 깊은 아픔을 넣고 있는데. 티 하나도 안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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