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목포를 좋아하는 이유 │ 일기 | |||
|
지하철을 타고 먼 곳을 가며 서서 힘들게 책을 읽지 않고 자동차로 오분 거리로 전라남도립 도서관에 도착해 조용하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어렸을 때 구경도 못해본 바다를 집에서 창밖으로 볼 수 있어서. 공기가 맑아서.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내가 항상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서 (안양과 서울엔 동창이 많았다-가끔 전라도에서 만나는 동창들은 더 반갑다. 밴드로 만나는 동창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집에서 걸어서 오분거리에 영화관과 유흥가가 있어서 가끔 술마셔도 차에대한 걱정이 없어서. 꽃과 나무와 섬이 많다. 하늘이 넓다(건물이 낮아서)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