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 2014 | |||
|
<유나의 거리>에서 가장 내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인물. 사회적규범이 절대선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이 거기서 벗어난다고 여겨지면, 굳이 규범안으로 끌고 가려는 인물. 그게 '올바름'이라 생각하며, '시스템'안에서의 삶을 신봉하는 인물. 그게 '인간답게 사는 기준'이라 믿는 인물. 그런데... 이런 인물들로 채워진 세상이 얼마나 우리를 위험에 빠지게 하는지 최근 몇년동안 한국에서 목격하고 있지 않나... 자꾸 주위를 계도하며 데리고 들어가려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결국 '누굴 위해' 안전한 기준인건지 벙어리같은 맹목에서 벗어나는것이 진정한 깨달음이 될거라 본다. - 드라마보다 별 생각을 다하네....쩝...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