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일도 설렌다.
│
지난 이야기
hit : 2522 , 2014-11-27 18:26 (목)
오전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꽃단장했다.
예쁘게, 오랜만에 치마도 입고 코트입고,
앵클부츠도 신고,
머리도 드라이하고, 입술도 바르고.
조금 전에 퇴근했다는 당신을,
늘 기다리는 대학로 카페에서 5시부터 기다린다.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밖이 어두워지는걸 보며.
당신을 기다리는 일도 행복하다.
당신을 기다리는 일이 이렇게 설레인다.
꼭 안고 사랑한다,말해야지.
무아덕회
14.11.29
설렘이라는 단어조차 설레고 두근두근...너무 좋은 에너지....좋아요. 아주 좋아요....^^
사람도 사람나름.
[14]
14/12/09
ㅡ 에게.
[5]
14/12/06
벌써 12월.
14/12/02
- 기다리는 일도 설렌다.
해야할 일들. 정리해야 할 것들.
[4]
14/11/26
오랜만의 바다.
[8]
14/11/24
다 의미없는 일
[7]
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