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시는 엄니가 마음 아프다   2015
  hit : 1886 , 2015-03-19 17:07 (목)
석달전에 이가 부러지셨는데도
치과 치료를 자꾸 미루시는 엄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점심때 
작업실 나가면서 억지로 차에 태워
치과병원앞에 모셔다 드렸다.
조금전 새로 틀니를 또 하지 않아도 된다고
기쁜듯이 문자를 보내오셨다.

그러니까...
또 돈이 들까봐 눈치보셨던거...
에잇. 정말. 
돈 좀 들어오면, 
아구찜 같이 먹으러 가야지...
ㅜㅜ



운영자  15.03.19 이글의 답글달기

아구찜 먹고 싶네요..

무아덕회  15.03.19 이글의 답글달기

봄에 입맛 없을때, 칼칼한 아구찜 딱 좋죠.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십니다. ^^

에헿헿  15.03.20 이글의 답글달기

그런 부모님들이 계시죠... 자식들이 먼저 챙겨드려야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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