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가 끝났다   `
  hit : 1587 , 2015-05-12 02:54 (화)
휴우…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한 학기를 마쳤다. 
학교 다닐때는 너무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다. 
이제 일하기전 일주일정도 휴가. 
나에게 충분한 휴식과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 같다. 
그렇지 못하면 몸과 정신이 피폐해지고, 또 무얼위해 사는지 공부하는지 일하는지도 모른채 그저 앞만보고 달려가게 되기 때문에…
왜 사람들은 충분히 쉬지 못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빨리, 열심히 젊었을때 일하고 은퇴해서 쉬어야지…한다. 
하지만 난 쉬면서 일하련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시키는일은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미지의 세계인 미래에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현제 누려야할 것을 놓치는것같아 싫다. 
평생을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아서 이제 좀 편안히 살아보려하는데, 큰일을 당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건강을 잃어 평생을 바쳐 일구어놓은 모든것을 잃는 어른들을 많이 보았다. 
그들은 대체 무엇을 위해 그토록 열심히 희생했을까…
난 오늘을 사랑하고 오늘을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겠다. 
그렇게 하루하루 소중하고 행복한 오늘이 모아지면 나중에도 분명 보람찬 삶을 살았다고 후회안할것같다. 
공부와 일은 할때는 열심히,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되,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것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 누구의 것이 다른 누구의 것보다 월등하고 낫다는 법은 없다. 
그저 난 많은 사람들이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무언가가 진정 나에게도 소중한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보고싶다. 

바른생활  15.05.12 이글의 답글달기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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