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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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고 들어온 후에 3시간동안 쉬지않고 먹었다. 요리 레시피를 보면서 계속 군것질에 밥에 라면에 쉴새없이 먹고있다가 문득 내가 쉴새없이 먹고 있다는 걸 생각하는 순간 밥맛이 떨어졌다. 곱창전골 볶음밥은 반이 남았다. 먹기 시작한건 배가 고파서 였을거다. 그런가? 아닌가? 우울하기도하고 그냥 먹고 싶어서... 그러다 니 생각에 잠시 멈칫 하니 밥맛이 없어졌다. ...자긴 내가 밥맛 떨어져? 예전에 누가 그랬던거 같다. 나의 비법은 아주 천천히 먹는거다. 사람들은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못 느껴 많이 먹는다지만 나는 정 반대다. 빨리 먹으면 많이 먹지 못한다. 하지만 천천히 아주 천천히 먹으면 계속 들어간다. 아무튼 폭식은 좋지 않을거다 아마... 오늘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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