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고싶다 │ 지난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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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지 못한 몸. 먹은 양의 1/3 을 토해내는게 일상이다. 토사물을 보며, 붉어진 눈동자와 더러워진 입.. 씻어내면서 내 마음도 변기 속으로 토해내어 버리고싶다. 아직 못한 말이 많고 전하지 못한 얘기가 많고 또 듣고싶은 것도 많은데.. 얼마나 더 내뱉어야.... 침묵하고 있을수록 울컥한다. ... 다 토하고싶다. 시원해질 것 같다. 후회할까봐, 참는다. 내일까지만... 모레까지만... 3일만... 눈물이 가슴과 목을 틀어막는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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