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의 끝 │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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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했던 HI출장이 드디어 끝나면서, 2015년 8월 3번째 주도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너무 어리버리했던거 같다. 출장기간동안, 뭔가 합이 맞지 않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출장이었다. 그래도 오늘은 오후 2시 쯤 모든 출장업무를 마무리 하고, 선배랑 율암온천과 제부도를 다녀왔다. 와! 율암온천은 정말 추천한다. 알칼리성 물이 너무 매끈매끈한게, 앞으로 자주 가고싶은 온천이었다. 그리고, 제부도도 좋았다. 횟집앞에서 각종 어벤져스복장을 하며 호객하시는 가게직원 분들도 재밌었고, 1인분 4만원에 정말 회랑 조개를 원없이 먹어서 한동안 해산물을 찾지 않을 정도로 먹고 왔다. 그리고, 제일 재밌었던 건 재민선배와 나름 웃음코드를 맞춰볼수 있었다는거, 난 회사생활이 걱정이다.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덜렁이는 성격 덕분에 실수도 잦고, 강단있는 고집 덕분에 호불호도 갈리고, 이 회사에 내가 안맞는지, 내가 회사생활에 안맞는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어쩌겠냐 ! 내일부터는 더 열심히 해보는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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