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 │ 지난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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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아닌 이별을 겪고 어정쩡하게 남아있는 내마음도 추스리지 않은채 그냥 시간이 지나가길 바란다. 눈 앞의 시험과 다시 시작된 항암 그리고 자꾸 바닥을 보이는 통장잔고로 한숨을 내뱉고 아프다는건 정말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으로 모두 마이너스임을 다시 깨닫는다. 버닝해서 시험을 치르고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방전시킨뒤에 천천히 충전해야겠다. 자꾸만 잠이 많아진다 바뀌는 계절때문인가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자꾸만 고꾸라진다. 죽은듯이 잠만 잤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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