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것만... │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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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결국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무언가를 보고, 겪으면서 대상을 '해석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난 내 해석이 '정답'일까 궁금하진 않다. 그저 가급적 '많은 것을 보고' 해석한 결과물이길 바랄 뿐. 비록, 그것마저 '타고난' 팔자소관이라도... - 갈수록 페이스북같은 SNS에서 내가 얻어가는 부분이, 사람에 대한 염증이나 냉소뿐인듯... 사람들의 얄팍한 '인정욕구'를 비웃기보다 내 '관계맺기'가 시들어 버리는 꽃이 되지 않도록 '잡초'는 단호히 제거해버리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 그래 맞다. 이것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해석한' 결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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