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것만...   2015
  hit : 2210 , 2015-12-26 06:22 (토)
사람들은 결국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무언가를 보고, 겪으면서
대상을 '해석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난 내 해석이 '정답'일까 궁금하진 않다.
그저 가급적 '많은 것을 보고' 해석한
결과물이길 바랄 뿐.

비록, 그것마저 '타고난' 
팔자소관이라도...

- 갈수록 페이스북같은 SNS에서
내가 얻어가는 부분이,
사람에 대한 염증이나 냉소뿐인듯...
사람들의 얄팍한 '인정욕구'를 비웃기보다
내 '관계맺기'가 시들어 버리는 꽃이 되지 않도록
'잡초'는 단호히 제거해버리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

그래 맞다.

이것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해석한'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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