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슬픈...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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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슬픈날이다. 내가 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내 칭구를 이어줘야하는 이 상황.... 그 사람도 내 칭구를 사랑하고... 내 칭구도 그 사람을 사랑하고... 너무 잘어울리는 커플이다... 하지만.... 내 기분.... 난.... 예전 난 그 사람 사진을 보며 내머릿속에 온통 그 사람을 생각하곤 했다. 나와 그사람이랑 잘되는 날을 기다리며..그렇게..기다렸는데... 일찍 용기를 내지 못한게 후회스럽다. 지금 그 사람과 방금 통화했다. 내용은 내 칭구와 잘해보라는 얘기뿐... 전화속에서 그 사람 목소리를 듣자 나 정말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그렇지만.. 내 칭구를 사랑하는 그사람을 위해서.. 그 사람을 사랑하는 내 칭구를 위해서...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내 칭구에 대해서만 떠들어 댔다.. 바보다... 나는 정말 바보다... 난 전혀 생활이 안되고 있다.. 그 사람으로 인해...암것두 안먹히고...멍하니 그사람만 생각하게 되고...웃음도 나오질않는다 두 사람이 잘되는 걸 빌어야 하는데... 난 그 사람을 기다릴 생각을 하게된다.... 후==3 난 아직도 그 사람을... 정말...사랑하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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