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경작기... │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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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티가 안나니, 딱히 뭐라 할 말도, 보여줄 것도 없는, '경작기'를 보내는 중. 내가 스스로 '할 일'을 만들지 않으면, 하루 24시간은 그냥 텅 비어 있을 뿐. 바쁜것도 한가로운것도 내 하기 나름... 섣부른 충동을 억제하고, 약속할 수 없는 말문도 닫고, 무거운 침묵속에 씨를 뿌릴 땅을 고르고 또 고르고... 부디 작은 꽃이라도 부디 작은 열매라도 설령 그런게 없더라도 지금 시간이 의미있기를... - 새벽에 선잠이 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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