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1월부터 지금까지.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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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다 분명한건 좋은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인데, 차츰 '잘' 해보려고도 한다 와중에 끊어내야 했던 인연도 있지만. 난 너 자신보다 니가 니 스스로를 그토록 안쓰럽게 여기는게 안쓰럽단 말이 입 밖으로 뻐끔 뻐끔 쏟아져 나오려했지만 어차피 끊어질 인연 불필요하여 구태여 하지는 않았다 니가 가진 피해의식이 너 뿐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갉아먹는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 덕분에 실로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오지랖부릴 뻔했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로. 영인 춘 삼월에 연애를 시작했고 너무 응원한다 :) 가쓰나. 니 입에서 세상이 아름다워보인다는 소리를 들을 줄이야 혤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 엄마는 아직도 정신과를 다니면서 수면제를 복용하지만 글쎄, 정말 소용없는 짓이라 생각한다 위하려하는 행동이 위해를 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매 순간 외할머니를 보며 느끼지만 누구든 선택권은 가지고 있기에 이젠 단순히 한쪽을 탓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 불행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다 직면하자니 답이 없고 놔두자니 썩을 것 같고. 생각하면 갑갑하니 밖으로 마냥 나돌게되고. 방황하면 청춘일까. 그도 아닌 것 같고. 해결되라. 해결되라. 해결되라. 3번만 외치면 없던 힘도 솟아나려나. 반대로 힘이 솟아나야... 해결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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