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쇼킹한 하루였음... │ 강짱이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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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누나랑 매형이랑 영화를 봤는데 롯데 시네마로 가서 영화를 봤는데 부산행 을 봤다. 누나는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봤는데 나는 강심장 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 무서운줄 모르고 그냥 팝콘을 먹고 콜라를 마시면서 즐기면서 그냥 봤다. 괴물같이 생긴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부산행까지 무사히 도착한다는 이야기 이다. 기차안에 멀쩡한 사람들은 전부다 죽지만 여자 둘은 살아 남는다는 이야기 이다. 아버지도 죽고 그 여자의 남편인 마동석도 죽고 말이다. 뉴스에 폭동이 일어 났다고 하고 군대를 투입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완전히 1980년대 광주 5.18을 보는것 같았다. 나는 그때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거다. 정치색은 없어 보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기차를 운전하는 기사는 자기만 살려고 다른사람들을 죽이는 내용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내가봐도 그 기차 운전하는 개새끼를 죽여버리고 싶었다. 이것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하면 정말이지 끔찍한 영화 였다. 매형도 무덤덤 하게 보는데 누나는 무서운 영화를 보는데 엄청 소리를 질러대는데 그렇게 소리를 질러대는것은 처음 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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