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일기
  hit : 1954 , 2016-10-27 19:32 (목)
살아남으려는 욕망은 이해하지만
자기만 살아남으려고 딸뻘인 날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검은 사람들이 이제 싫다 못해 무섭다.

어른이 된다는 건 단순히 책임 지는 게 아니라
나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나쁜 사람들 속에서 잘 피하고 버티어서 최대한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될 것에 휘말리지 않도록 처신하는 것도 포함 되나 보다.

무서운 나날들...

나쁜 사람들 속에서 나만 착하면 나만 당하는구나.
    17/02/10
   정신 없다. 16/12/27
   지긋지긋 16/12/20
-  무섭다.
   무신경해지고 싶다. 16/10/18
   금요일 16/10/06
   추억 소환 음악 1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