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흠집내기   2016
  hit : 1920 , 2016-11-16 09:48 (수)

'슈틸리케 무색무취 전략'
'편협한 슈틸리케'
'슈틸리케호, 안심은 이르다'
'슈틸리케 생각만 다르다'
'슈틸리케호, 불씨는 남았다'
'상대 수비 깨뜨릴 플레이 안보였다'

제목만 보면, 한국축구가 어제 진 줄 알겠다. 모든 스포츠는 '승리'를 위한 과정들이다. '승리'만이 전부가 아니지만, '승리'를 빼면 아무 의미도 없다. 1년내내 붙어 지내는 클럽팀이 아니라, 몇 개월에 한번씩 소집되는 대표팀 특성상, 분위기가 한번 다운되면 다시 살아나기가 쉽지 않다. 최근의 대표팀의 우울한 분위기 때문에 노심초사했는데, 어제 이겼다! 그런데, 언론들의 태도는 하나같이 그 쉽지 않은 승리의 의미를 앞다퉈 깎아내리고 있다.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 팀 전술과 선수기용에 대해, 슈틸리케의 '입장'이 아니라 축구인도 아닌 제3자 '입장'에서 이해안된다고 한 마디씩 훈수두며 흠집내는 이 따위 환경속에서 어떻게 신이나서 일하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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