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도 중요하지만... │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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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이의 살 냄새가 그립고, 웃음소리가 아른거리는 '세월호 유가족'이 있다. 생때같은 자식이 눈 앞에서 차가운 물속으로 빠져죽는걸 그냥 보고만 있었던 부모들이다. '7시간의 진실'을 파헤쳐야 하는 거 맞지만,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사생활'로 그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책임'을 지게 하는것도 맞지만...만약, 그 진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내장이 끊어질 듯한 '충격'을 또 한번 받게 될 유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무슨 '연예인 가십'이나 '개그'처럼 떠들지 않았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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