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2월달에는 성가대로 복귀를 하고 말리라...   교회가 좋고 청년부가 최고다
  hit : 1265 , 2017-01-10 08:53 (화)

반드시 2월달에는 성가대로 복귀를 하고 말것이다.

거기에서는 달라진 성가대의 풍경 만큼 적응을 하는

데 시간이야 걸리겠지만 그래도 적응할것이다.

하지만 옛날과는 달라질것이다. 열심히 악보를

보고 지휘자님의 얼굴을 보고 열심히 찬양을

해 나갈 것이다. 더 이상은 옛날의 내가 아니까

그리고 새암이나 이런 애들한테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살아남는 곳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

으니까 말이다. 빠르면 22일에 할수도 있고

늦으면 2월달에 할수도 있고 그렇다.

3040에 올라오면서 소속감이 없이

예배끝나고 셀모임을 마치고 그냥

집으로 가는게 너무나 싫다.

쓸쓸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청년부가 그립고

부럽기만 했다. 그래서

통합을 다시 하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재홍이나 다른사람들은 결코

나의 마음을 모른다. 괜히 모르면서

잔소리를 하고 있는거다. 걔가 잘해줄때

야 좋지만 조언이랍시고 사람을 짜증나게

할때는 싫은것은 어쩔수가 없다.

왜냐면 사람마음이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만드니까 말이다.

예전에는 다들 집으로 가는 분위기라서

2014년도 딱 한달만 행복하게 잘 지내다

가 보냈지만 그 이후로는 절대로 아니라고

볼수가 있다. 일찍 들어가봐야 아무런 소용

이 없다. 연습을 늦게 마치고 보는 밤 풍경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데 말이다. 그래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물론 시간이 지났지만

그런 버전이 아니라 현재의 버전으로 2017년도

의 성가대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

누구의 말도 조언도 나에게는 듣기싫은 말일 뿐이다.

솔직히 이런 심정을 토로 해도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삼규형의 이야기나

재홍이의 이야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내 감정에 솔직해 지고 싶다. 거짓된 감정은

내가 아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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