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나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 하루를 보냈다.왜   교회가 좋고 청년부가 최고다
  hit : 1257 , 2017-01-11 08:28 (수)

어제는 너무나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 하루를 보냈다.

왜냐면 낮에 침대에 있는 이불에 누워서 자다가 의자의

모서리에 찔려서 피가 났기때문이다. 아직은 병원까지

갈정도는 아지만 그래도 너무나 아프다. 그런데 병원에

가야 할것만 같다. 아니 가야만 한다. 하지만 엄마가

대일 밴드로 붙여주고 치약을 발라주고 하니까 그나마

조금은 피가 멈추고 있는것 같다. 아니 흉터까지 확

낳아 버렸으면 좋겠다. 새해 첫날 부터 이게 무슨일

인지 모르겠다. 거기에다가 안경알 까지 빠지고

말이다. 그나마 안경알은 아울렛 매장 지하에 있는

안경점이 있어서 고칠수가 있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속상하기만 하다. 누나가 오기전에 빨리

낳아야만 하는데 낳을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피가 멈춰졌을 뿐이다.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아난것은 기적이다.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기 때문에 이정도지 안그랬으면

지난 6월에 하오식품 면접을 마치고

오는길에 병원에 입원을 할뻔 했다.

정말이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니지

않으면 안전을 보장 받을수 없는 세상

이 되었다. 날씨까지 추워지고 그래서

밖에 나갈 엄두를 낼수가 없다.

나가려고 해도 날씨가 조금이나마

풀린다음에 나가야 겠다.

이래서 새해 다짐과 소망은 아무리 해봐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밖에는 안든다.

솔직히 말이다. 새해 다짐을 해봐도

소망을 해봐도 안좋은 일 투성이니

말이다. 그래도 한줄기 희망을 걸어본다.

좋은일이 있을꺼야 좋은일이 생길꺼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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