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hit : 173 , 2001-11-02 01: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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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나갑니다..ㅋㅋ

앞부분 지겨우면 2분정도부터 들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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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라됴방송중 나온 사연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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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여행에서 있던 글  : 잼난당께 " 라고 보내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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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씨바~ 이거 글이 너무 엽기라


>이건 공중파에서 방송을 하게 허락을 해준다 해도 내가 너무 싫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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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저분한데 웃겨가지고 토요일밤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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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나 읽으면서 웃자


>진짜 너무하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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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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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갔을때 실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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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친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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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도 심하게 치고 놀아도 엽기적으로 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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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학여행가서 자는 친구들 얼굴에 낙서도 하고 그렇죠


>하지만 그정도로 유치하게 놀 우리 친구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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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건 장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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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두덩이나 사타구니에 치약 발라논거 아냐?


>하고 지레짐작 하는 분들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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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는 수학여행갔던 첫날밤 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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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이후로 "염라" 한테 죽도록 맞고 집에 기어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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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친구들이 잠에 골아떨어지고


>변태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와 나는


>어떻게 하면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까 고민을 하며 장난칠 궁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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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 : ㅇ ㅑ 얼굴에 "제놀"(파스) 을 살포시 덮어 놓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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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나 : 야야 약해 그런거 가지곤 기념사진 찍기도 뭐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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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 야 그럼 오줌 받아서 입에다가 질질 흘려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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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 이 미친 쉐리야 너 변태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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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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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 아 미얀 너 참 변태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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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 띠발 그럼 어케하지 생각좀 해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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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 내눈에 들어온건


>변태자식이 계속 입을 웅얼거리면서 빨고있던 춥파춥스 였다
>


>
>*) 각주 춥파춥스란 동그란 사탕위에 막대기가 꽂혀있는 사탕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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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 야 그거좀 내놔바 이 띱때야.. 니 입에 있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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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는 빨고 있던 사탕을 마지막으로 쭉~ 빨더니 아쉽다는 듯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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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 ㅇ ㅑ 이놈 바지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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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 : 야~ 너도 우리 변태세계에 입문하려고 그러는구나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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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 닥치고 깨지 않게 살살 배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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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엎드려 자고 있던 친구( 프라이버시 땜에 그녀석이라 친하겠다 )
>


>
>바지를 살살 벗기기 시작했다
>


>
>엎드려 잔 니 자신을 원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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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허벅지까지 바지를 내린데 성공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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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가 거의 다 빨아 먹어서 조금은 작아진 사탕의 대가리를


>그녀석의 똥꼬-_-에 밀어넣기 시작했다
>


>
>으하하하하하 흐흐흐흐  ( 신해철 웃음소리 -_- )
>


>
>이 다음멘트 죽여
>


>
>" 그렇지 살살 돌려서 "


> 으하하하하하으으으 흐흐흐 ( 또 그의 웃음소리 -_- )
>


>
>야 이 쉐리 독종이네 안깨네
>


>
>조용해 띱때야 여기서 깨면 기념사진이고 뭐고 없어
>


>
>사탕을 다 밀어넣은 우리는 승리를 자축하며


> 다른놈을 시켜 기념사진을 찍었다
>


>
>상상해 보라
>


>
>왼쪽에 나 오른쪽에 변태 가운데 사탕박힌 똥꼬 -_-
>


>
>우리는 가운데 똥꼬쪽으로 머리를 기울여


>승리의 브이v 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었다
>


>
>" ㅇ ㅑ 이제 빼자 "
>


>
>그래 살살 돌려서 허걱..
>


>
>아 띠발 x 댔다 막대기만 나왔어
>


>
>으하하하하 흐흐흫
>


>
>야이 븅신아 미치겠네 띠발 나도 몰라
>


>
>우리는 대가리는 놔두고 몸만 빠져나온 막대기가 야속했지만
>


>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녀석의 직장-_- 안에 남아있을 사탕을 빼낼 재간이 없었다
>


>
>변태 : 야~ 입으로 빨아댕길까 ?
>


>
>이런 변태새끼를 친구라고


>어쩔 수 없이 그냥 바지를 입히고 깨어있던 놈들과 함께
>


>
>이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자고 맹세한 후 딴방에 가서 놀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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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거리는 소리에 잠이깬 나는 직감적으로 일이 꼬였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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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ㅑ 2반에 그 새끼 엠블란스에 실려갔대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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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 이런.. 사탕이 똥꼬에 있다고 병원에 갔단 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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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실려갔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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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라 새벽에 계속 설사하고 화장실 들락 거리더니 탈진해서 쓰러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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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범죄를 노리는 길만이 내가 살길이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염라"가 아니었다
>


>
>" 이 쉐리들 다 집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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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직장세포 검사 결과 누가 항문에 이물질을 삽입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수하면 죽이진 않고 븅신만 만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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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검사도 하지 않았고 염라가 넘겨짚은 거였는데


>그날밤 같이 있던 새가슴 새끼 하나가 낼름 불어버린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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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전 아무짓도 안해써요 쟤☞ 들이 그래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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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알량한 속임수에 넘어가 우리반의 약간 덜떨어진 배신자 땜에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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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심문 5초만에 검거" 라는 신기록을 염라에게 안겨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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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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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을거라는 생각과 가족들, 친구들, 사탕꽂힌 똥꼬가 겹쳐지며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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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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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몇대 맞고 끝났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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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새끼가 카운터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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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입인 줄 알고 그랬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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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쉐리가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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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중학생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언어 구사력이 저것밖에 안되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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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았다 계속 맞았다 해가 지고 달이 뜰때까지 맞고 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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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해철 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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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어릴적에 장난 짓궂게 치는 아이들 보면


>특히 사람 몸에 장난 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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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난은 심하게 안쳤는데 근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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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다음에 생각해 보니깐


> 짓궂게 장난치고 좀 심하다 싶고 눈살 찌푸렸던 녀석들이 생각이 나네요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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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무서워서 MT 가게써여 ?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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