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는 노래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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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마다 듣게 되는 들으면 감정이 움직이는 나만의 힐링송들이 있는데 나에게 2016년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힐링송은 아델의 when we were young 아델이 이별 노래에 강하긴 하지만 이 노래는 단순한 이별라기 보다는 정말 가사 그대로 과거의 영화같고 노래같았던 아름다움, 추억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순수하고 눈부셨던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진하게 느껴진다. 곡의 후반부 늙어가는 게 미치도록 화가난다는 부분은 들을 때마다 심장이 쿵하고 저릿하다. 철이 들수록 나는 이 노래가 더 저릿하겠지. 혼자 있는 밤, 외로워서 아델의 라이브를 감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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