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이 없으니 공부가 해이해지는 것 같다. │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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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심히 공부 한 것 같았는데 어제보다 1시간 더 공부했네. 설사병에 나서 밤에 화장실을 계속 왔다갔다했다. 그래서 한 3시간정도만 잘 자서 그런건가 오늘 의욕이 많이 없었다. 다행히도 어제 장을 봐 놓은데다가 어제 닭스테이크해먹고 남겨서 냉장고에 얼려둔 닭뼈들로 백숙을 해 먹었다. 조금전에 뉴스를 봤는데 오늘따라 내용이 어렵다. 배경지식이 없으니 독일어는 그냥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가 되었다. 제목에 자극이 없으니 공부가 해이해 지는 것 같다고 써 놓고, 못알아들은 것 때문에 좀 스트레스 받아서 2시간이나 딴짓을 했다. 이렇게 쉬면 좋긴한데 왠지모를 죄책감이 들어서 정신적으로는 오히려 손해인것 같다. 오늘은 C1 telc 책을 시작했다. 새로 배우는 숙어들 뜻 찾다가 시간이 다 가버리긴 했는데 내일 텍스트 읽으면서 오늘 본 숙어들 복습 할 수 있으니 기대가 된다. 내일은 단어를 찾는 수고를 덜하고 공부를 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오늘을 되돌아보니 다시 공부하고 싶은 의욕도 차츰 들어오니 좋다. 내일은 오늘 본 telc C1 1과와 B2 6과를 모두 보는 것으로 목표를 세워볼까. 대충 C1 2시간 반 B2 6과 3시간반 총 6시간 이때 쉬는 시간 1시간 40분 그럼 총 걸리는 시간 약 8시간 밥먹는 시간 외 3시간 장보기 30분 그외시간 1-2시간 그럼 총 약 13시간 보통 8시 반에는 아침을 먹으니 모든 일정이 끝나면 21시 뭐, 계산 해 볼것도 없이 규칙적으로 살고 있구나. 좀 놀랐다. 그럼 내일은 좀 더 빨리 공부에 집중하는데에 초점을 맞춰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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