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본 사진 │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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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초대를 받았다.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관저 안으로 들어갔다. 관저 안에는 사진들이 많이 걸려 있었다. 젊은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활동 했던 의미있는 사진들. 그런데 매우 익숙하다. 그 비슷한 사진들이 우리 집에도 있기 때문이다. 그제서야 알았다. 우리 아버지, 우리 엄니도 의미있는 활동을 하셨던거구나. 비록 지금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초라한 노인들이지만... 잠에서 깼다. 뭉클함. 근데, 기분은 맑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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